"실수를 두려워 마라. 그런 것은 없다"    마일즈 데이비스

지나간 시간은 모두 죽었습니다.
죽는다는 건  마침표를 찍는 일이며
마침표가 찍혀야만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그래서 마침표가 찍히기 전까지
모든 게 과정일 뿐
결코 결과가 될 수 없습니다.

섣불리 결과라 생각하지 말고
더운 눈물을 속으로 삼키며
힘있게 고개를 쳐들어 봅니다.

꿈을 꾸는 한
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있을 수 없습니다.
평가는 마지막 순간을 위해 미뤄둡니다.

단단하지만 섬세한 가슴을 움켜쥡니다.
내안에 소녀가 온전히 살아남을 수 있도록
양팔을 힘차게 흔들며 새 날을 맞으로 달려갑니다.

눈물을 삼키고 다시금 앞으로 달려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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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디퓸